서평

 

한 때 자기계발서에서 ‘열정’, ‘노력’, ‘위대한 사람이 되어라’라는 말은 단골멘트였다. 하지만 요즘 베스트셀러로 팔리는 자기계발서들을 읽어보면 ‘열정만을 쫗지 마라’, ‘노력도 방향이 틀리면 노동이다’, ‘위대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라는 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전에 서평한 팀 페리스의 ‘타이탄의 도구들’, ‘나는 4시간만 일한다’는 노력은 가치있지만 모든 일에 관심을 쏟고 노력하는 것을 피하라고 한다. 그래서 아웃소싱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노력의 방향성’에 대한 좋은 길잡이가 되주는 책들 이었다.

 

 

반면 ‘신경 끄기의 기술’은 개인의 가치관 형성에 중점을 둔다. 혼잡한 사회에서 개인의 잣대가 흔들린다면 주변에 휩쓸리면 살아가게 될 것이다. 저자는 무엇에 신경 쓰고 왜 그것에 신경을 써야 하는지 자기인식을 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자기인식’에 대한 책에서 구체적으로 언급이 될 것이다.

 

 

좋은 삶을 살려면, 더 많이 신경 쓸 게 아니라, 더 적게 신경 써야 한다.

 

 

마크 맨슨 p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