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애덤 그랜트는 ‘독창성은 천재들의 전유물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저자의 전작인 ‘Give and Take’와 같이 ‘Originals’에서도 다양한 연구자료들이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비판적 읽기가 능숙한 독자들도 저자의 주장이 꽤 신뢰할만하다고 느끼지 않을까 싶다. 저자는 독창적인 사람을 개념적 혁신가와 실험적 혁신가 두 분류로 나누어 분석했다. 개념적 혁신가는 대단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그 개념을 실행하는 데 착수한다. 반면, 실험적 혁신가는 시행착오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면서 지식을 축적한다. 우리가 집중해야 되는 것은 실험적 혁신가다. 실험적 혁신가는 시행착오를 통해 꾸준히 성장한다.
나는 성공도 일종의 확률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더 나은 사람이 될수록 확률은 올라간다. 그리고 게임을 더 많이 플레이 할수록 성공이라는 잭팟이 터질 확률도 올라간다. 간단히 말해, 시행착오가 많을수록 성공의 확률은 올라간다.
‘안돼. 이번생은 틀렸어’라고 말하는 분이 있다면, 애덤 그랜트는 분명히 이렇게 말할 것이다. “아니, 틀리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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