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정리하는 뇌

부제: 디지털 시대, 정보와 선택 과부하로 뒤엉킨 머릿속과 일상을 정리하는 기술
저자: 대니얼 J. 레비틴
출판사: 와이즈베리

 

이런 저런일로 머리가 복잡한 때에 서점에서 제목을 보자마자 책을 집었다. 눈에 잘 보이는데 진열된 책이라 잘 나가는 책이라 생각되었고 목차를 읽으니 나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 생각하여 망설임 없이 구매하였다. 

 

책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내용은 '의사결정'이다. 인류가 빠르게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돌을 사용하던 시절의 뇌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저자는 정보의 호수 속에서 인지 과부화를 겪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말한다. 

 

책에서는 정보 과부하로 인한 스트레스와 혼란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다룬다. 일상에서의 작은 결정부터 중요한 인생의 선택까지,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과 이를 최적화하기 위한 기술을 소개하며, 이를 이용해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더 잘 조직할 수 있을지 설명한다.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정보 관리와 정리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책의 내용이 도움이 될 것이다. 복잡한 일상 속에서 머리를 맑게 하고, 효율적인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책의 목차 ]

서문_정보, 그리고 성실한 정리

제1부
01 정보는 넘쳐나고 결정할 것은 너무 많다: 인지 과부하의 속사정
정보 과부하, 과거와 현재
선사시대의 정신적 범주화
성공하는 사람들의 탁월한 범주화 능력

02 제일 먼저 이해해야 할 것: 주의와 기억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주의 기울이기의 신경화학적 원리
기억은 어디에서 오는가
범주 나누기가 중요한 이유
뇌가 지는 부담을 주변 환경에 떠넘겨라

제2부
03 집 안의 정리: 정리정돈의 시작은 집에서부터
잡동사니 서랍에서 서류 캐비닛, 서류 캐비닛에서 잡동사니 서랍으로
가정에서의 디지털 정보 정리
내가 원하는 대로 정리된 집

04 사회세계의 정리: 오늘날 사람들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정리하기엔 너무 복잡한 현대의 사회관계
왜 사람들은 에둘러 말할까?
사회적 판단은 무엇에 휘둘리는가
사회세계를 탈출하고 싶을 때

05 시간의 정리: 무엇이 미스터리인가
시간의 생물학적 본질
시소 같은 사건을 정복하기
수면 시간과 기억의 정리
할 일을 미루는 버릇
창의적인 시간 만들기
인생의 시간을 위해

06 어려운 결정을 위한 정보의 정리: 삶이 위태로운 순간
확률을 제대로 이해해야 하는 이유
아니에요, 그냥 양성반응이 나온 것뿐이잖아요!
어느 쪽이든 위험이 따를 때
의사들이 제공하는 것
대체의학: 고지에 입각한 동의 원칙의 위반
당신의 사고방식과 행동방식
의학과 수학, 그리고 의미 있는 선택

07 비즈니스 세계의 정리: 가치를 창조하는 법
계층구조 조직화와 의사결정
누가 어떤 책임을 맡아야 하는가
생산성과 효율성을 위한 문서 정리
멀티태스킹에서 실패에 대비한 계획까지

제3부
08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정리된 마음의 미래
정보 소양
“대충 그 정도”라고 어림짐작할 수 있는가
“연필로 글 쓰는 것 말고 뭘 할 수 있지?”
정보를 얻는 곳에 대해 확인해봐야 할 것들

09 그 외 모든 것의 정리: 잡동사니 서랍의 힘
부록 나만의 사분표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