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생활
[서평] 언제할 것인가?
[서평] 언제할 것인가?
2022.05.21제목: 언제할 것인가 저자: 다니엘 핑크 과제에 따른 시간대 종달새 제 3의 새 올빼미 분석적 업무 이른 아침 조금 이른 아침 늦은 오후와 저녁 통찰력 과제 늦은 오후/초저녁 늦은 오후/초저녁 아침 깊은 인상을 남기기 아침 아침 아침(올빼미에겐 힘들겠지만) 결정 시점 이른 아침 조금 이른 아침나절 늦은 오후와 저녁 휴식 1. 잠깐이라도 쉬어라. 2.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움직이는 편이 낫다. 움직이는 휴식. 3. 혼자 쉬는 것보다는 사람들과 어울려 쉬어라. 4. 실내보다는 밖이 좋다 5. 일은 깨끗이 잊어라 식사: 일과 관련없는 공간에서 식사. 다른사람과 하는 식사가 더 좋다. 낮잠: 기상 후 7시간 후쯤(대계 13~14시)에 피곤하고 나른한것은 일반적. 식후 10~20분 낮잠은 효과적. 카페인 섭취 후..
[서평] 돈의 미래
[서평] 돈의 미래
2022.05.21제목: 돈의 미래 저자: Jim Rogers 짐 로저스 이 책은 저자인 짐 로저스의 투자에 대한 관점이 담긴 책이다. 자신이 어떻게 투자했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투자했는지 적혀있다. 내용이 쉬워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책은 미국 대선이 끝나기 전인 2020년 초에 집필되었고 그가 책에서 말한 내용중 일부는 그가 원하는 방향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그래도 그가 혜안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그가 투자를 추천하는 나라는 러시아, 중국, 한국(정확히는 북한 또는 DMZ), 베네수엘라다. 그가 쇠퇴할 거라고 생각하는 국가로는 일본과 영국이 있다. 일본은 고령화 사회진입, 과도한 부채, 외국인에 대한 배척, 그리고 성장동력의 부족의 이유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영국은 브렉시트로 수..
[서평] 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서평] 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2022.04.23제목: 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저자: 빌 게이츠 저자인 빌 게이츠는 기후재앙을 피하는 방법으로 탄소제로 달성을 목표로 걸었다. 책에서 나온 내용에 따르면 탄소배출량 순위는 다음과 같다; 전기 생산(27%), 제조(31%), 사육과 재배(19%), 교통과 운송(16%), 냉방과 난방(7%). 이 중 개인의 생활 습관 변경으로 배출을 직접적으로 줄일 수 있는 분야는 '사육과 재배'와 '교통과 운송'이다. 육류 섭취를 줄이고 전기차를 타는 방향으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지만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이다. 기후변화가 심해지는 현재 냉방과 난방을 줄인다는것은 현실적이지 않다. 전기생산 - 새로운 에너지원을 도입하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 - 친환경 전기생산은 제곱미터당 생산 가능한 전..
[서평] 쉬어도 피곤한 사람들
[서평] 쉬어도 피곤한 사람들
2022.04.23제목: 쉬어도 피곤한 사람들 저자: 이시형 만성적인 피로 중 뇌피로에 관해 다룬 책이다. 정신과 의사이자 뇌 과학자인 저자는 뇌 피로의 원인에 대해 서술하고 치료법을 제시한다. 뇌 피로를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개념이 있다. DMN (Default Mode Network). 의식적인 활동 외 아무 일도 하지 않아도 작동하는 뇌의 기본회로이다. DMN은 뇌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60~80% 이고 뇌 피로의 가장 큰 원인이다. 자 그럼 해결책은 무엇이 있을까? 결론부터 언급하면 다음과 같다. - 지겨운 일 하지 않기. - 부교감 신경 활성화 시간 가지기. - 수면 (매일 같은 시간에 기상. 성장호르몬이 나오는 밤10시~2시 사이에 취침. 점심 후 낮잠 20분 자기). - 산책하기 - 30 30 30 (하..
[서평] 그냥 하지말라 (Just don't do it)
[서평] 그냥 하지말라 (Just don't do it)
2022.04.09제목: 그냥 하지말라 (Just don't do it) 저자: 송길영 저자 송길영. 그렇다. 우리가 TV에서 본 긴 머리에 둥근 뿔테 안경의 그 사람이 맞다. 저자는 데이터 과학자로서 발견한 사실과 빅데이터를 통해 사회를 바라보고 나온 통찰을 책으로 적었다. 훌륭한 강연자라 그런지 글이 이해하고 쉽고 간결하다. 한마디로 잘 읽힌다. 빅데이터는 여러 사회 문제의 원인을 낯낯이 보여줬다. 아쉽게도 원인을 안다고 똑부러지는 해결책이 있는건 아니었다. 그래도 문제해결을 위해서 문제를 인식하는게 선행되어야 한다. "The first step in solving a problem is recognizing there is one" - Newsroom Season 1: Episode 1 오랜시간이 지나도 기억에 선명..
[서평]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서평]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2022.04.09이 책의 주된 내용은 웹/모바일 어플리이션 개발의 기본 지식이다. IT 지식 중에서도 해당 내용에 한정적인 내용이라 좀 더 포괄적이거나 상세한 지식을 얻고자 한다면 다른 책이 필요하다. 다소 빈약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훌륭하다. 책의 설명이 쉽고 간결하기 때문에 웹/모바일 개발에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개발에 깊게 관여하지 않는 사람들이나 단순 궁금증으로 책을 읽는 독자에게 상세한 설명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그 점을 미루어보아 저자는 절대 다수의 사람들에게 개발자에 대한 궁금증을 딱 필요한 정도만 보여준게 아닐까싶다.
[북리뷰] 아주 작은 습관의 힘 (Atomic Habits)
[북리뷰] 아주 작은 습관의 힘 (Atomic Habits)
2019.05.08제목: 아주 작은 습관의 힘 Atomic habits 저자: James Clear 서평 삶은 복리다. 습관 또한 그렇다. 저자는 말한다. ‘하루 1% 성장은 1년 후 37배 성장이 된다.’ 모든 일에는 Tipping Point가 존재한다. 그 과정이 지루하고 가시적이지 않다고 변화가 없는것이 아니다. 완벽한 공부법의 저자 신영준 박사님이 이런 말을 했다. “태도가 전부입니다. 습관이 인생입니다”. 동감한다. 나는 영화 속 주인공처럼 독하지 않다. 하지만 나는 영화 속처럼 2시간만 존재하지 않는다. 내 인생을 요약할정도로 나이가 많지도 않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20대이다. 이 책은 습관 형성에 관한 설명과 실천 방법 모두 상세히 설명했다. 습관에 힘드는 분들은 저자의 방법을 실..
[북리뷰]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북리뷰]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2019.01.11이 책에서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은 하나다. 논리적인 글쓰기. 저자가 제시하는 글쓰기 전략 또한 간단하다. O.R.E.O. Opinion. Reason. Example. Opinion/Offer. 저자는 O.R.E.O. 전략을 활용하여 '모든글에 논리적 구조를 갖추자'라고 말한다. 다음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문장들이다. Opinion 모든 사람은 글쓰기 연습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야 한다. Reason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논리적 사고가 선행되어야 한다. 글쓰기는 논리적 사고를 하게 해주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다. Example 오랜시간 글쓰기를 가르쳐온 송숙O 작가는 그녀의 저서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에서 글쓰기는 논리적 사고를 훈련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고 말한..
[북리뷰] 건축이 바꾼다
[북리뷰] 건축이 바꾼다
2018.07.30서평 '건축이 바꾼다'라는 제목은 '건축이 (세상을) 바꾼다'라고 해석해도 되지 않을까싶다. 저자 박인석은 한국 건축시장에 대한 통계적 분석과 현행 건축법을 설명하며 현재 한국 건축이 겪고 있는 여러 문제점을 설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저자가 통계적 근거를 들며 한국의 건축산업이 경제적 주류 산업이라 말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미 선진국에 가까워진 한국에서 건축산업이 여전히 경제에서 큰 축을 이루고 있고 몇가지 문제들만 해결하면 더 나은 수익성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건축을 다룬 책 중에 제도적인 부분을 다룬 책은 흔치 않다. 특히 국내 저자의 국내 건축산업에 대해 다룬 책은 더욱 찾아보기 힘들다. 한국 건축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단지 건축가와 건축주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다양한 관점에서 설명..
[북리뷰] 오리지널스 Originals
[북리뷰] 오리지널스 Originals
2018.07.10서평 저자 애덤 그랜트는 ‘독창성은 천재들의 전유물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저자의 전작인 ‘Give and Take’와 같이 ‘Originals’에서도 다양한 연구자료들이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비판적 읽기가 능숙한 독자들도 저자의 주장이 꽤 신뢰할만하다고 느끼지 않을까 싶다. 저자는 독창적인 사람을 개념적 혁신가와 실험적 혁신가 두 분류로 나누어 분석했다. 개념적 혁신가는 대단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그 개념을 실행하는 데 착수한다. 반면, 실험적 혁신가는 시행착오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면서 지식을 축적한다. 우리가 집중해야 되는 것은 실험적 혁신가다. 실험적 혁신가는 시행착오를 통해 꾸준히 성장한다. 나는 성공도 일종의 확률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더 나은 사람이 될수록 확률은 올라간다. 그리고 게임을..
[영화리뷰] 마녀
[영화리뷰] 마녀
2018.07.03영화 리뷰에 들어가기 전에 감독 얘기를 잠시 할까 한다.박훈정 감독은 '신세계', '대호', 'VIP', '부당거래', '악마를 보았다' 등의 작품에 메가폰을 잡은 감독이다.'피가 튀겨야 하는 액션에는 피가 튀겨야 제맛'이라 말하며 다소 잔인하지만 긴장감있는 액션신을 추구하는 감독이다.잔인한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도 박훈정 감독의 액션씬은 항상 기대가 된다.여태까지 작품들과 달리 15세 관람가를 달고 나와 긴장을 놓고 관람했지만 나의 오판이었다. 내 생각에 액션씬은 15세 관람가와 19세 관람가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고 있는 느낌이었다. 영화소개에 적혀있는 줄거리는 다소 빈약하지만 그게 베스트다. 내용이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최소한의 정보 또는 아무런 정보 없이 관람해도 무방하다.내용보다 액션씬에..
[북리뷰] 신경 끄기의 기술
[북리뷰] 신경 끄기의 기술
2018.07.03서평 한 때 자기계발서에서 ‘열정’, ‘노력’, ‘위대한 사람이 되어라’라는 말은 단골멘트였다. 하지만 요즘 베스트셀러로 팔리는 자기계발서들을 읽어보면 ‘열정만을 쫗지 마라’, ‘노력도 방향이 틀리면 노동이다’, ‘위대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라는 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전에 서평한 팀 페리스의 ‘타이탄의 도구들’, ‘나는 4시간만 일한다’는 노력은 가치있지만 모든 일에 관심을 쏟고 노력하는 것을 피하라고 한다. 그래서 아웃소싱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노력의 방향성’에 대한 좋은 길잡이가 되주는 책들 이었다. 반면 ‘신경 끄기의 기술’은 개인의 가치관 형성에 중점을 둔다. 혼잡한 사회에서 개인의 잣대가 흔들린다면 주변에 휩쓸리면 살아가게 될 것이다. 저자는 무엇에 신경 쓰고 왜 그것에 신..